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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09-196  |   December 17,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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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컴퓨팅으로 향하는 CAD 업계

 

 

 

CAD 업계가 어떠한 OS 사용할 것인가로부터 클라우드 컴퓨팅 쪽으로 향하고 있다. 이번에 열린 Autodesk University 2009에서 Mac AutoCAD가 발표되고 Windows로부터 자유로운 새로운 모델링 커널인 Shape Manager 등이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실현되지 않았다. 대신 클라우드 컴퓨팅 쪽으로 방향을 잡고 있다. 현재 이 기술의 적용을 3-5년 후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CAD 속도 향상의 병목을 운영체계로 보고 있다. 현재 하드웨어의 속도는 과거에 비하여 성능이 매우 좋아 졌으나, 운영체계의 무거움으로 속도의 향상을 보고 있지 못하고 있으며, 이를 클아우드 컴퓨팅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움직임이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매우 효율적인 것으로 인정되고 있다. Autodesk사는 자사 서버 대신 클라우딩 서비스를 받을 경우 비용이 1/10 절감되는 것으로 이야기 하고 있다. 특히 유한요소분석이나 세밀한 랜더링의 경우 수십 수백개의 컴퓨터가 병렬로 처리하기 때문에 일반 컴퓨터보다 빠른 결과를 받아 볼 수 있다.  

 

현재 윈도우즈와 같이 무거운 운영체계는 구글이 발표한 크롬 OS와 같은 웹 기반 운영체계의 도전을 받고 있다. 이를 이용할 경우 저렴하고 가지고 다닐 수 있는 넷북과 같은 컴퓨터나 아이폰과 같은 장비로도 CAD 작업을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현재 Autodesk사는 인테리어 디자인과 평면 설계를 위한 Project Dragonfly 2D 다이어그램을 위한 Project Draw (2D diagramming) 그리고 DWF 협업을 위한 Project Freewheel 등의 웹기반 소프트웨어를 실험하고 있다. 또한 Project Twitch라는 클라우드 기반 AutoCAD 시험하고 있다

 

OS로부터 자유롭고 접속만 되면 빠르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클라우딩 컴퓨팅의 방향으로 CAD 업계는 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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