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대신 토지로 보상하는 대토보상제 시행
현재 현금으로 지급하고 있는 공익사업 토지 보상금을 당해 사업으로 조성한 토지로도 보상할 수 있는 “대토보상제”가 10월 17일부터 시행된다. 대토보상제는 신도시 개발사업과 같이 당해 사업으로 조성한 토지가 있는 경우에 적용되며, 개정법률 공포일 이후 대토보상계획을 공고하는 사업부터 시행된다(양주옥정, 송파신도시 택지개발사업 지구 등은 금년중 대토보상계획 공고예정). 대토보상을 원하는 토지소유자는 사업시행자가 정하는 바에 따라 택지 330㎡, 상업용지 1,100㎡ 한도내에서 일반분양가격으로 보상받을 수 있다. 소액보상자도 공동지분으로 참여가 가능하고 대토 받은 토지에 대해서는 양도소득세가 과세이연되고 취, 등록세가 면제된다.
 부동산투자회사(REITs) 설립 및 운영 쉬워진다
부동산투자회사의 예비/설립인가를 영업인가로 일원화하고 최저자본금을 낮추며 개발전문 부동산투자회사를 도입하는 등 설립·운영규제를 완화하는 내용으로 ‘부동산투자회사법·시행령·시행규칙’이 개정되어 15일부터 시행된다 . ① 발기인이 부동산투자회사를 설립(발기설립)한 후, 부동산에 투자하기 전에 영업인가를 받고 주주모집을 하도록 하여 설립 및 운영절차를 간소화하였다. ② 부동산투자회사의 자본금을 종전 250억원에서 100억원으로 낮추되, 회사설립(발기설립) 당시 자본금은 10억원이상으로 하고 영업인가 후 6개월 이내 100억이상을 확보하도록 하였다. 또한, 시장의 여건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여 최적의 부동산을 적기에 매입할 수 있도록, 종전 자기자본의 2배 범위까지 차입 및 사채발행 할 수 있던 것을 주주총회의 특별결의로 10배 범위까지 할 수 있도록 허용하였다.③ 종전 부동산투자회사의 부동산 개발사업에 대한 투자는 총자산의 30%를 넘지 못하도록 하였으나, 총자산의 전부를 부동산 개발사업에만 투자할 수 있는 “개발전문 부동산투자회사”를 도입하여 기존의 매입·임대방식의 리츠에서 벗어나 다양한 투자자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개선하였다. ④ 이밖에 부동산투자회사는 발행주식의 30% 이상을 일반에 공모하도록 하였으나, 공공성이 있고 다수인의 자금으로 운영되는 국민연금관리공단, 공무원연금관리공단 및 사립학교교직원연금관리공단이 발행주식의 30%를 인수하는 경우에는 주식공모의 예외를 인정하였다. 건교부 홈페이지 / 법제처 홈페이지
 건설업 양극화..100위이내 업체 수주액 58%차지
작년 시공능력평가 순위 100위 이내 건설업체의 수주금액은 전체 수주액의 58%에 달했다. 반면 971개 업체(7.5%)는 수주실적이 전혀 없었다. 건설교통부와 대한건설협회에 따르면 작년에 일반건설업체가 수주한 금액은 총 111조4250억원으로 2005년에 비해 8.0% 증가했다. 작년 일반건설업체(1만2914개)의 전체 수주액 중 100위 이내 업체가 수주한 금액은 64조7900억원으로 전체 수주액의 58.1%를 차지했다. 2004년 49.1%, 2005년 56.8%보다 확대된 것이다. 100위 이내 업체 중 43개는 서울에 소재하고 있으며 이들 업체의 작년 수주금액은 41조960억원으로 전체 수주액의 36.8%를 차지했다. 작년에 단 1건도 수주하지 못한 일반건설업체는 971개에 달했다. 2004년에는 1250개, 2005년에는 1222개 업체가 수주실적이 없었다.

 건교부,해외U-시티협의회 창립
건교부는 U-시티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해 ‘해외 U-city 협의회’를 구성하는 창립회의를 개최한다. 협의회는 해외건설협회와 한국홈네트워크산업협회 공동주관으로 건설, 정보통신(IT), 장비 등 관련업체 20개사와 연구기관, 대한주택공사, 한국토지공사 등으로 구성된다.
  [인사]건설교통부
  [인사]STX건설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