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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소식] 내진보강 건축물 세금·보험료 혜택 등
567
호   2007. 1. 29
*■ 내진보강 건축물 세금·보험료 등 혜택 등
 
   국무회의 ‘지진재해대책법’ 의결…연내 시행

지진피해에 대비하기위해 '지진재해 대책법'이 제정되고, 각종 시설물에 대한 내진설계기준이 재검토된다. 내진설계가 반영되지 않은 민간 건축물 소유자가 내진보강을 하면 지방세나 재해관련 보험료 할인 혜택 등을 받는다. 소방방재청은 지진피해를 줄이기 위해 그동안 범정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진방재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진재해대책법'을 추진해 1월 23일 국무회의 의결을 마쳤다.

제정안은 현행 자연재해대책법에서 지진 관련 조항을 분리해 독립된 개별법으로 지진재해 경감을 위한 국가 및 재난관리기관의 책무와 연구, 관측, 통보, 내진대책 등 종합계획 마련의 근거를 담고 있다.

법안에 따르면 내진설계기준 수립 이전 공공시설물은 내진보강 기본계획을 5년마다 수립해 추진해야하며, 내진설계가 반영되지 않은 민간건축물의 소유자가 내진성능 평가 및 내진보강을 할 경우 지방세 감면 및 재해관련 보험료 할인 등 인센티브를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 주관으로 전국적인 지진구역을 표시한 국가지진위험지도가 만들어지며 5년마다 검토를 거쳐 수정 보완되어 내진설계 등에 활용토록 했다.

또한 지진해일로 인한 해안지역 침수예상 지역이 표기된 지진해일 위험지도 제작 추진을 의무화하고, 지진해일경보시스템을 보완하도록 했다. 현재 지진해일 경보시스템 구축사업은 동남해안지역 12개 시도를 대상으로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추진되고 있으며, 경보단말 234개 중 81개가 완료됐다.

이밖에 지진 및 지진해일 관측망 종합계획을 기상청과 해양수산부가 공동으로 수립하고 대규모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송유관, 고속철 등 공공시설물에 대해서도 관계부처가 내진대책을 강화하도록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중앙 및 지역본부장(자치단체장)은 가정과 직장에서 필요한 지진방재 행동요령 등을 교육, 훈련시키고 이를 위한 지진체험 교육장을 설치토록 규정했다.

소방방재청은 '지진재해대책법'에 대해 2월 임시국회에 상정하며 6월까지 입법완료, 하반기 내에 시행령 시행규칙 등 후속조치를 마무리하고 내년1월부터 법제화된 지진방재시책들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전문가들 “한반도 지진발생 활성화 단계 아니다”

지난 20일 강원도 평창지역 지진 발생이 당초 우려했던 한반도 지진 발생의 활성화의 징조가 아니라는 대다수 관계 전문가의 의견이 나왔다. 기상청은 이번 평창지진과 관련하여 긴급 관계 전문가회의를 갖고 이번 지진에 대한 진단과 향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산·학·연·관 관계 전문가들이 모인 이 자리에서 이만기 기상청장은 우리나라도 결코 지진안전지대가 아님을 강조하면서도 “이번 지진으로 인해 국민들이 필요 이상으로 불안감을 가질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이번 회의에 참석한 대부분 전문가들은 이번 지진이 한반도의 지진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하는 명확한 증거가 될 수 없다는 것에 동의하고 향후 여진으로 인한 피해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잠정 결론을 내렸다.

이와 함께 한반도 지진활동 및 지각속도구조 연구에 대한 우리나라 연구가 미약함으로 향후 활성단층연구에 대한 중장기적인 선제 투자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지진 발생 위치와 규모의 분석 정확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지진관측자료의 질적 향상을 위해 지진관측망 확충 등 기상청이 향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할 부분을 논의했다. 또한 이번 평창지진을 계기로 현재 발표하고 있는 지진의 ‘규모’ 뿐만 아니라 지진을 사람이 느낀 정도를 표시하는 ‘진도’를 고려하여 발표할 필요성도 제기됐다.

 오대산 지진

지난 20일 저녁 강원도에서 발생한 지진의 진도를 분석한 결과 지역에 따라 진도 Ⅱ에서 Ⅴ까지로 나타났다. 진앙인 오대산 인근과 강릉지역은 진도 Ⅴ이었으며, 인제, 홍천, 정선, 동해 등은 진도 Ⅳ, 철원, 충주, 안동 등은 진도 Ⅲ, 그 외 지역(제주도, 백령도 및 울릉도 제외)은 진도 Ⅱ로 분석됐다. 오대산 인근의 진도 Ⅴ는 많은 사람이 잠을 깨고 불안정한 물체가 뒤집어지는 수준이며, 홍천, 정선의 Ⅳ는 나무나 전신주가 흔들리고 대형트럭이 벽을 받은 느낌이 난다. 철원, 충주에 나타난 진도 Ⅲ은 트럭이 지나가는 진동수준이다.

지진의 강도는 규모와 진도로 표시하는데, ‘규모’는 지진의 절대크기를 나타내는 것으로 아라비아 숫자로 표기(규모 0.1 ~ 9.0 이상)하고 ‘진도’는 사람의 느낌이나 건물, 물체의 흔들림 정도를 나타내는 것으로 로마숫자로 표기(진도 Ⅰ~ⅩⅡ)한다. 따라서 진도는 진앙으로부터 멀리 떨어질수록 약해진다.

기상청은 현재 지진의 강도를 규모로 발표하고 있어 진앙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곳의 국민들이 불필요한 불안을 갖게 되므로 이를 해소하기 위하여 규모와 진도를 함께 발표하는 기술적인 방안을 올해 마련해 2008년부터 시험 운영할 예정이다. 일본의 경우 진도를 함께 발표하고 있다.

한편 기상청은 지난 20일 발생한 지진의 진앙이 오대산 남쪽 자락에 위치하고 있어 ‘오대산 지진’이라 명명했다. 과거 1936년 7월 4일의 지리산 지진(규모 5.0 이상 추정) 및 1978년 9월 16일의 속리산 지진(규모 5.2) 등을 고려하여 명명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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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주의 행사............................................................ ......more
학술발표
2007년도 IP-USN포럼 세미나
*-일시:2007.01.29(월) 14:00 ~ 17:00
*-장소:한국정보사회진흥원 서울청사
한국CAD/CAM학회 2007 학술발표회
*-일시:2007.01.31(수)~2007.02.02(금)
*-장소:보광휘닉스파크 컨벤션센터
포스코 소수주거더교 연구성과 발표회
*-일시:2007.01.30(화) 14:00 ~ 17:30
*-장소:포스코센터 서관4층 아트홀
지진관련 Workshop
*-일시:2007.02.01(목) 09:00 ~ 17:00
*-장소:연세대학교 지구시스템과학과

세미나
KFMA 2007년 1월 월례회-[오피스시장 동향 및 부동산시장 전망 관련 세미나]
*-일시:2007.01.30(화) 15:30 ~ 17:30
*-장소:두산산업개발 We've 모델하우스
제3회 복합시공 기술개발 세미나
*-일시:2007.01.31(수) 16:00 ~ 17:30
*-장소:연세대 공학원 259호 세미나실
지능형건축물 인증 및 IBSE 교육 자격평가 설명회
*-일시:2007.02.08(목) 13:30 ~ 18:00
*-장소:건설회관 2층(중회의실)
대한건축학회 임원 선출제도 개선을 위한 공청회
*-일시:2007.02.09(금) 14:00 ~ 15:30
*-장소:대한건축학회 세미나실(지하2층)

 
교 육 / 강 좌
철학아카데미 건축부문 강좌
*-일시:2007.01.08(월)~2007.02.12(월)
*-장소:철학아카데미
2007년 민건협+민예총 겨울건축강좌
*-일시:2007.01.12(금)~2007.02.16(금)
*-장소:인사동 하나로빌딩 901호
제34차 건설사업관리(CM)전문교육
*-일시:2007.01.29(월)~2007.02.02(금)
*-장소:서울벤처정보대학원대학교
한국지진공학회 제20회 기술강습회-[건축구조물 유지관리를 위한 센싱 및 모니터링 기술]
*-일시:2007.01.30(화)~2007.01.31(수)
*-장소:한국과학기술회관 중강당
2007년 2월 제2회 건설입찰계약 실무강좌
*-일시:2007.02.06(화)~2007.02.09(금)
*-장소:태평로건설회관(서울시청뒤)
한국지구시스템공학회 제 2차 광해방지기술 단기교육
*-일시:2007.02.07(수)~2007.02.09(금)
*-장소:한양대학교 신소재공학관

공모전 / 전시회
해당 행사가 없습니다.
기 타
서울대 건설산업최고전략과정(ACPMP) 4기 모집
*-일시:2007.01.22(월)~2007.02.16(금)
*-장소:서울대 건설산업최고전략과정
2007년도 제1차 해외현장 및 건축물 견학
*-일시:2007.01.31(수)~2007.02.04(일)
*-장소:싱가포르 및 인도네시아(바탐)
 

주요 뉴스........... more

 노무현 대통령 신년연설 요지 및 전문
<균형발전> 서울이나 수도권 사람들을 위해서도 균형발전은 꼭 필요한 정책입니다. 10개의 혁신도시, 6개의 기업도시, 각 지방의 혁신 클러스터는 우리 국민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새로운 생활공간을 제공할 것입니다.
<부동산> 단번에 잡지 못해서, 혼란을 드려 죄송합니다. 이번에는 반드시 잡힐 것입니다. 더 이상 부동산 투기로 이익을 얻기는 불가능하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에 나왔던 모든 투기 억제정책이 전부 채택되었습니다. 그동안 국민임대주택을 매년 9만호씩 건립해서 서민들을 위한 주택은 착실히 공급해 왔습니다. 민간 부문의 위축에 대비해 공공부문의 공급정책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곧 발표할 것입니다.
 이르면 2월초 공공 주택공급 확대방안 발표
권오규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제11회 KITA 최고경영자 조찬회’에 참석해 1.11 대책 가운데 보완할 부분에 대해 추가대책을 내놓을 것이며 이르면 2월초 대책을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책은 서민주거 안정 차원에서 임대주택을 확대하는 문제와 1.11 부동산 대책에 따라 줄어들 가능성이 제기되는 민간부문 공급을 공공부문이 보완하는 내용이 될 것이며 임대주택을 확대하기 위해선 재원과 토지, 조직 및 인력 등 3가지 문제가 해결하기 위해 획기적인 방안을 담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혁신도시 9월 첫 삽…5월부터 토지 보상
건설교통부는 현재 건설 중인 10개 혁신도시 중 사업 추진이 빠른 곳을 중심으로 오는 9월부터 착공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5월에는 혁신도시의 기본적인 개발 방향과 토지이용계획 등을 담은 개발계획의 수립과 토지보상이 실시된다. 정부는 혁신도시의 적기 착공을 위해 개발계획과 실시계획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지자체에 대해 사회간접자본(SOC) 조기 지원 등 범정부 차원의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건교부는 개발ㆍ실시계획 수립 과정에 ‘사전협의제’를 시행하고, ‘혁신도시 인ㆍ허가 전담팀’을 가동해 정부와 지자체 간 원스톱 일괄 협의 체제를 갖췄다. 토지 보상과 관련해서는 주민의 참여와 생계를 보장하는 다양한 '보상 및 이주대책'을 마련하고 사업시행자, 지자체,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보상 전담 태스크포스를 구성, 신속하고 원활한 보상을 추진키로 했다. 혁신도시는 공공기관 이전과 유관기업 유치로 산학연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지역별 전략산업과 연계한 새로운 지역 성장 거점으로 육성될 계획이다.
 광양항 여천일반부두 민자사업
해양수산부는 광양항 여천일반부두 민간투자사업 시행자인 여천민자부두주식회사와 실시협약 서명식을 갖고 민간투자사업 시행에 관한 내용을 확정했다. 여천일반부두는 조만간 실시계획 승인 절차를 거친 후 올 하반기에 착공해 오는 2010년말 완공될 예정이다. 실시협약에 따르면 사업시행자는 정부보조금 포함 572억원의 총사업비를 투자해 여수국가산업단지 인근에 2만톤급 2개 선석(420m)의 일반부두를 건설한 후 정부로부터 부두시설에 대한 관리운영권을 34년간 부여받게 된다. 정부는 총사업비의 26.7%인 153억원을 건설보조금으로 지급하되 정부의 운영수입보장 없이 사업시행자가 운영기간 동안 책임운영을 하도록 했다. 앞으로 약 3년 6개월 동안의 공사기간을 거쳐 부두시설이 완공되면 연간 일반화물 104만3000톤과 컨테이너 화물 7만3000TEU를 각각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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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관련 소식 ......more

 반영구적 유리섬유 교량바닥판
연구개발사업 과제 중 하나인 ‘신속시공.경량.고내구성 복합소재 교량 바닥판 산업화 연구’를 주관한 (주)국민씨아이 는 2001년 8월부터 2년간 총 연구개발비 3억5천만원(정부출연금 2억6천만원)을 들여 우주항공용의 신소재인 유리섬유 강화 복합소재로 만든 첨단 교량바닥판 ‘델타데크’(제품명)를 세계 두 번째로 독자 개발하였다. 이 기술은 복합소재가 처음 개발된 미국에서도 특허(특허등록번호 : US 7,131,161 B2)를 받았으며, 국내에서 이미 여러 교량에 활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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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단체 소식 ......more

 [건설교통부]이용섭 장관, 주한싱가포르 대사와 협력방안 논의
해외 수주 경험이 풍부한 우리 건설업체가 싱가포르 건설시장에 많이 진출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하였다. 양국은 SOC 투자 참여 및 주택, 토지 등 부동산 문제에 대한 경험 공유 등 양국 간 건설교통 분야 교류확대 방안에 관한 의견을 나누었다.
 도시재생 사업단 출범
도시재생사업단은 향후 7년간 약 1,500억원의 R&D 비용이 투입되는 건설교통부의 핵심 R&D 사업으로, 낙후된 국내 기성시가지 및 구 도심지를 대상으로 물리·환경, 생활·문화, 산업·경제적 재생을 통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도시 및 국가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국가적 차원의 도시재생 전략을 수립하게 된다.
·ㆍ- 건설연구정보센터 정보관리부 연구원 한동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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